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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1~2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먹고 자는 것이 일, 0~1개월 :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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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먹고 자는 것이 일,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요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 20시간을 자지만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느라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예방접종을 하고 출생 신고를 하는 등 바쁘지만 아이와 눈 맞추기를 게을리하지 말자.

이 시기 아이에게 일어나는 변화 여덟 가지

겉에서 볼 수 있는 아이의 특징
출생 직후, 신생아의 머리는 몸길이의 1/4이고 머리 둘레는 어깨 둘레와 같다. 또 다리 길이는 신체의 3/8밖에 되지 않는다. 피부는 기름기가 많은 백색 태지로 뒤덮여 있다. 병원에 있는 3일 동안 태지가 깨끗이 벗겨지는 아이도 있지만, 2주 동안 서서히 벗겨지기도 한다. 출생 시 좁은 산도를 통과할 때 받는 압력 때문에 아이 피부 속의 작은 혈관이 터질 수도 있다. 주로 얼굴에 자줏빛 반점으로 나타나는데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신생아 피부에는 중독성 홍반이라고 하는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차차 없어진다. 또한 타박상으로 멍든 것처럼 검푸른 자국이 엉덩이 부근에 나타나는 ‘몽고반점’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없어진다.

20시간 잔다
신생아는 먹고 배설하는 시간 외에는 밤낮의 구별 없이 잠만 잔다. 그러나 먹는 양이 적기 때문에 수시로 잠을 깬다. 2~3시간에 한 번씩 약 30분가량 깨어 있게 된다.

체중이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태어난 지 3~4일 후 체중은 200~300g 정도 준다. 젖 빨기도 익숙하지 않은 데다 태변과 소변으로 배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몸무게는 생후 1주일 무렵부터 서서히 하루에 50~80g씩 늘어나서 1개월이 지나면 1~1.5kg 이상 증가한다.

반사행동이 나타난다
반사행동이란 외부에서 어떤 자극이 주어졌을 때 본능적으로 보이는 반응이다. 반사행동이 나타나지 않으면 대뇌나 운동신경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아이들이 보이는 반사로는 젖꼭지나 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면 빨아들이는 흡철 반사, 입안에 젖이 가득 고이면 목구멍으로 삼키는 연하 반사,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 포만 반사, 손가락을 갖다 대면 꽉 쥐는 파악 반사, 아이를 세워 발을 땅에 댔을 때 걷는 것처럼 발을 앞으로 내딛는 보행 반사, 발바닥을 자극하면 발가락을 쫙 폈다가 오므리는 바빈스키 반사,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면 깜짝 놀라 팔다리를 쫙 폈다가 오므리는 모로 반사 등이 있다.

심장박동수(심박수)나 호흡의 횟수가 빠르고 복식호흡을 한다
체온은 36.5~37.5℃. 그러나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외부 온도에 따라 변화가 심하다. 심박수는 1분에 120~180회, 호흡 횟수는 1분에 30~40회. 어른에 비해 2~3배나 숨이 빠른 편이다. 또 복식호흡을 하기 때문에 배가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태변을 본다
아이의 첫 변은 끈적끈적한 검푸른 색깔이다. 첫 변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양수, 담즙 등이 누적되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변의 색이 점차 황색으로 변하게 된다. 신생아 초기에는 기저귀마다 변을 찔끔 묻히기도 하는데 정상적인 반응이다. 우유를 먹는 아이들의 변은 잿빛이 도는 노란색이거나 초록색을 띨 때도 있다.

하루 8~12회 소변을 본다
신생아들은 콩팥이 미숙하기 때문에 소변을 볼 때 요산이 증가하면 기저귀가 약간 분홍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신생아는 대게 하루 8~12회 정도 소변을 보며 신생아의 소변 양은 수유량이 적당한지를 알려주는 척도가 된다.

시선 집중이 가능하다
아직 시각이 미성숙해서 초점을 맞추기는 어려우나 30cm 내의 사물은 어렴풋이 볼 수 있다. 문미희 인간발달연구소장은 신생아가 이때부터 다른 세계를 ‘이해’하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기가 비로소 시작된 것이다.

먹고 자는 것이 일,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요

이 시기 엄마가 꼭 해주어야 하는 육아 숙제 열한 가지

초유는 꼭 먹인다
초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이를 낳은 후 2~3일부터 5~6일까지 분비되는 노란색의 초유에는 병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면역 성분과 성장 성분이 들어 있다. 또한 초유는 장내 세균의 번식을 막아주며 소화 흡수가 잘 된다.

모유 수유 성공법을 알아둔다
아이를 낳자마자 모유가 저절로 펑펑 솟는 것은 아니다. 젖이 돌기까지 3~4일 걸리는 데다가 아이가 젖 빨기에 익숙하지 않아 자칫하다가는 마음먹은 대로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모유 수유법은 아이가 원할 때마다 계속 물리는 것. 젖 양이 적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모유 수유 시 벌어질 수 있는 문제점에 대처하는 방법을 잘 알아둔다.

황달에 적절히 대처한다
태어난 후 2~3일이 지나면 아이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아이의 간 기능이 미숙해 빌리루빈이라는 담즙 색소가 배설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아 있어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는 병이라기보다 신생아가 보이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므로 생후 10일 정도면 저절로 없어진다. 그러나 병적인 황달도 있다. 이 경우에는 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심할 경우 청력 손상이나 두뇌 손상이 생기기도 하므로 병적인 황달인지 아닌지 잘 관찰해서 대처한다.

배꼽을 잘 관리해 준다
배꼽은 엄마에게서 영양분을 공급받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곳으로, 태어난 후 보통 1주일 이내에 말라서 저절로 떨어진다. 배꼽이 떨어지는 시기는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으나 2주일 이상 지연되면 염증이 있는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먹고 자는 것이 일,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요

태지는 부드럽게 벗겨준다
태지는 아이 피부를 덮은 보호막으로 저절로 벗겨진다. 심하게 문지르지 말고 가제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도록 한다. 또한 흔히 ‘소딱지’라고 부르는 것이 머릿속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지루성 피부염의 일종이다. 가제수건에 베이비 오일을 묻혀 살살 떼어내면 된다.

대천문을 세게 누르지 않는다
아이 정수리 부분을 눌러보면 말랑한 곳이 있다. 숨을 쉴 때 이곳도 함께 움직이는데, 여기가 대천문이다. 이곳은 아이의 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뼈 사이가 벌어진 곳이므로 힘주어 누르면 안 된다. 머리 앞쪽에 있는 소천문은 6~8주에 닫히고, 대천문은 12개월이 지나야 완전히 닫히므로 1년 내내 아이 머리 보호에 신경 쓴다.

너무 덥지 않게 키운다
아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작은 움직임에도 체온이 쉽게 올라간다. 특히 울거나 수유를 마친 다음, 몸을 뒤척이고 난 후에 금방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아이를 꽁꽁 싸매는 것은 좋지 않다. 어른에게 약간 ‘서늘하다’는 느낌이 드는 온도가 아이에게는 쾌적하다. 실내 온도 20℃가 적당하다.

하루에 몇 번씩 주기적으로 체온을 잰다
어떤 환경이 아이에게 좋은지 잘 모르겠으면 차라리 수시로 체온을 재는 편이 낫다. 그래야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울음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신생아는 오직 울음으로만 자신의 의도를 표현한다. 아직 감각이 덜 발달된 시기이므로 이 시기 울음은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가 젖었거나 산통 때문에 아프다는 것을 호소하기 위한 생리적인 울음이다. 아이가 울면 즉각 울음의 원인을 찾아서 제거해준다.

출산 후 예방접종을 잊지 않는다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병원에서 간염 예방주사를 맞는다. 생후 1개월이 되면 간염 2차와 BCG(결핵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예방접종은 아이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므로 잊지 않는다.

출생 신고를 한다
법으로 출생 신고는 아이가 태어난 날로부터 1개월 안에 하도록 되어 있다. 이 시기를 넘기면 최고 5만 원까지 과태료를 내야 한다.

tip 출생 신고 방법

출생 신고를 위해서는 아이의 이름, 병원에서 발행한 출생증명서, 출생신고서가 필요하다. 가정분만의 경우에는 아이의 출생을 증명해줄 수 있는 사람의 출생보증서가 있어야 한다.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가지고 엄마나 아빠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사무소에 가서 신고하면 된다. 출생신고 뒤에는 아이의 이름이 기재된 등본 1통을 떼어둔다.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할 때 아이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므로 등본을 아기수첩에 끼워두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먹고 자는 것이 일,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요 (1~2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2010. 0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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